병원장님

사랑하는 가천대 길병원 가족 여러분.

20년 넘게 길병원 가족으로 함께 하며 보아온 우리의 힘은 '단결력' 에 있었습니다.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내고,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힘은 올해도, 앞으로도 우리 가천대 길병원을 발전하게 할 원동력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.

지난해 우리 가천대 길병원은 안팎으로 많은 성과를 이뤄냈습니다. 연구중심심병원, 중증외상센터 등 굵직한 국가적 프로젝트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면서 지역 거점병원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. 환자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시설과 장비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가 올해부터는 긍정적인 결실로 다가오리라 생각합니다.

가족 여러분,
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길병원 가족들의 단합된 힘이 발휘돼야 할 때입니다. 국내외 각종 경제지표들이 의료 환경 또한 위축이 불가피함을 예고하고 있습니다. 이에 대비해 내부적으로는 낭비요소를 줄이는데 힘을 기울여야 합니다. 특히 진료 전 분야와 환자의 이용 편의에 있어 스마트 환경의 구축은 낭비적 요소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. 올해는 암센터를 중심으로 구축해온 U-헬스 시스템을 견고하게 다져 선진형 토털 케어 시스템을 완성하는데 집중할 것입니다. 또 암센터와 더불어 각 센터별 비즈니스화를 통해 전문 센터의 기능과 전문성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입니다.

가천대학교와의 시너지 또한 가천대 길병원의 위상 또한 크게 높이고 있습니다. 알려진대로 글로벌캠퍼스와 메디컬캠퍼스가 국내 뿐 아니라 세계에 이름을 올릴 명문대 반열에 오를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. 세계 최고의 이길여암당뇨연구원과, 가천뇌융합과학원, 바이오나노연구원 등 튼튼한 연구 기반을 발판으로 길병원의 뛰어난 시설과 인적 자원을 연계해 차세대 연구중심병원으로 전환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으로 확신합니다. 장기적으로 길병원은 양 캠퍼스의 장점을 집약한 ‘글로벌 메디컬 허브’로서 동북아의 거점 병원으로 발전할 것입니다.

그동안 고생해 온 직원들의 노고를 항상 마음속에 새기고, 새로운 변화에 대해 진료부와 행정부, 모든 길병원 가족들이 다시 한 번 도약할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맡은바 소임을 다하겠습니다. 길병원 가족들의 힘을 믿습니다.

가천대 길병원 병원장 이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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